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1천명 취업 목표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4-05 23:04:26

[서울타임뉴스=장진아기자] 서울시는 올해 시민 1000명 취업을 목표로 이달 13일(목)부터 11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전역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첫 박람회는 13일(목) 청계광장에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구직특성을 반영한 지역시민을 연결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2~3개 인접 자치구가 개최하는 방식이다.

특히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참여신청을 받아 적합한 기업과 매칭 후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취업률을 높였다.

현재까지 취업에 성공한 시민은 총 5,663명. 지난해에는 총 1만 1천명의 시민이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구직신청자 3,600명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총 1,017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과 취업특강과 커리어컨설팅, 이미지메이킹과 무료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취업지원관>, 자치구 일자리센터‧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사업 홍보와 취업 알선을 진행하는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직업능력진단과 진로설계, 취업교육 및 훈련정보관련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실제로 지난해 일대일 멘토링 참여자 200명 중에서 61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박람회 참여시민과 구인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된다.

박람회 개최 2~3주 후 채용 및 취업결과를 확인해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해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1대1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취업을 도와준다.

13일(목)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찾아가는 박람회에는 ▴(주)효성ITX ▴(주)CJ텔레닉스 ▴유베이스 등 35개 이상의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 박람회에 참여해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별 특성과 참가자의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채용행사"라며, “일자리를 찾는 지역주민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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