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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의 ‘작은영화관’이 5일 대변신을 통해 품격 높은 영화관으로 다시 군민 앞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영양작은영화관’은 지난해 3월 개관해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년간 지역민의 문화시설의 장으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공연장으로 사용하던 기존시설을 재활용함에 따라 영화관람객들의 많은 불편으로 시설물의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영양군은 경북도와 KB국민은행의 도움을 받아 총사업비 2억원으로 영화관 전용관람석 및 음향장비 교체, 상영관과 휴게시설을 아늑한 분위기로 바꿔 대도시 영화관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 작은영화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화관의 관람환경 개선으로 최신영화를 수준 높은 시설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군민 체감형 문화융성 정책에 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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