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풍성’
시립도서관 10곳과 공립작은도서관 13곳에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3-28 23:06:13

[부천타임뉴스=장진아기자] 부천시는 제53회 도서관주간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시민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했다. 

부천시는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 10곳과 공립작은도서관 13곳에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는 오는 4월 19일과 26일 신성욱 작가를 초청해 ‘도서관 아카데미" 뇌과학이 알려주는 새로운 생각’ 특강을 개최한다. 

22일엔 올해 아동분야 부천의 책인 "통조림 학원"의 송미경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 

그림책 "시리동동 거미동동"의 원화전시가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인형극 ‘토끼마을 노래자랑’이 16일에 공연 예정이다.

꿈빛도서관에서는 4월 8일 시청각실에서 "영화속으로 떠나는 과학인문학 여행"의 저자 최원석 교사를 초청해 영화 속에서 나타난 과학적 요소와 인문학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는 특강을 연다. 

원미도서관은 오는 4월 18일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북부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5일 임성관 休독서치료연구소장 초청 특강 ‘읽기와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코칭’을 열고, 22일 인형극‘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한울빛도서관은 4월 15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강환 박사를 초청해 ‘외계생명체와 우주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 특강을 마련했다. 

15일부터 30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다독자가 선정한 ‘추천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꿈여울도서관은 4월 8일 ‘미래인재, 독(讀)하게 키우자’라는 주제로 김성현 저자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 ‘강아지와 염소 새끼’ 원화전시를 열고, 23일엔 인형극 ‘잭크와 콩나무’를 공연한다.

‘여행’ 특화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은 4월 8일 오소희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토끼의 재판’이 4월 16일 심곡도서관에서 열린다. 책마루도서관에서는 ‘겨울 숲, 엄마 품소리’의 원화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되며, 송내도서관에서는 26일 영화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마을 지식 공동체인 공립작은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의 문화 체험을 위한 다채로운 도서간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중2동 사랑나무가족도서관에서는 4월 20일 아동을 위한 ‘변신돼지 저자특강’이 열린다. 

고강본동 도란도란작은도서관에서는 27일 그림책 심리학자 신혜은 교수를 초청해 올바른 독서지도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석고방향제 만들기, 스테인드 글라스 만들기, 북마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4월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도서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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