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 경제통상국, 기획관리실이 함께 TF팀 구성 대응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3-28 09:35:05
[충북=한정순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 및 축산물 유통단지 활성화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지사는, “중국의 경제보복 등으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대한 걱정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본래의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 

유학생 페스티벌이 대 중국 창구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 중국유학생 대표들을 만나 협의하고 중국 정부나 자매결연 한 각 성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한중 관계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오히려 더 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군 산악훈련장(독도법 훈련장) 설치와 관련해, “독도법 훈련장 설치 문제로 진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진천 지역은 독도법 훈련장 설치 장소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훈련장 설치를 재고해 달라는 내용으로 우리 도의 입장을 정리해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2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는 음성 축산물 공판장 및 축산물 유통단지와 관련해서도 몇 가지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축산물 공판장과 유통단지를 유치해 대규모단지가 형성됐지만 진입도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 많이 있다, 

전국 최고의 한우 및 한 돈 명품단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경영마인드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농정 국뿐만 아니라 경제통상국, 기획관리실이 함께 TF팀을 구성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우리 도에서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들이 각 당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 지 체크해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하고, 생산적 일손봉사와 관련해 “많은 인원이 참여토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간 고용시장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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