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창업센터 외국인 창업 최대 2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3-27 23:21:19

[서울타임뉴스=장진아기자]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영문 이력서를 자동으로 번역, 작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지(Rezi), 외국유학희망자와 해당 외국학교 학생(졸업생)을 연결하여 유학정보 교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O2O 서비스)시스템을 운영하는 글롭스(Globs), 초등학생도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학습용 모형 자동차’로 2016 외국인 발명·창업 대전에서 금상을 받은 큐펫(Q-PET). 모두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키워낸 외국인 창업기업이다.

지난 해 8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외국인 창업지원기관으로, 현재 다국적 스타트업 35개 팀이 입주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서울시 용산구, 총면적 2,828㎡)에 입주할 외국인 창업기업 30개 팀을오는 4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의 기본 입주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기술․마케팅․법인설립․특허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 고충 분야에 대한 밀착컨설팅을 위해 전담멘토가 센터 내 상주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서울거주 외국인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어권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와 보육지원을 위해 중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연 2회)을 활용한 ‘엔턴십[창업가(Entrepreneur)+인턴(Intern)]’을 운영해 창업에 대한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보육대상으로 선발되지 못한 (예비)창업자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회원가입(3개월마다 재가입)을 통하여 코워킹 스페이스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창업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열정과 기술력이 있는 초기 창업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다. 

외국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우수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가능하다,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력 및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면접(발표)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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