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오는 30일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26 10:32:2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30일 구청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행사에서 (주)대진이엔지를 비롯한 6개 업체가 설비기사, 영업관리직 등 24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비롯한 3개 유관기관의 취업훈련프로그램과 장년인턴, 시니어인턴 사업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해 직종에 적합한 취업전략과 모의면접 교육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세미나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는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채용행사를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열어왔으며 올해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중장년 구인구직만남의 날, 청년 취업박람회,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잘 준비된 구직자라면 원하는 곳에 취업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구에서는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대덕구청 광장에 오면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찾아가는 Good-Job 버스의 직업적성검사를 비롯한 이동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특강이나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신청을 하고 행사당일 서류를 준비해오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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