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간 키즈카페 문 연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23 19:29:36

[정선=최동순]정선군은 여성과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키즈카페’가 정선읍과 사북읍 2곳에 내달 11일 문을 연다.

군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정선읍과 사북읍 등 2곳에 키즈카페 설치를 추진해 지난해 7월 착공하여 금년 3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키즈카페는 정선군 여성회관에 224㎡규모의 “아이랑카페",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 204㎡ 규모의 “아리키즈"라는 명칭으로 개설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으로 트럼펄린, 파티룸, 볼 풀장, 모래놀이, 마켓놀이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과 카페바 및 음료수, 스낵류 판매 공간,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키즈카페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로 만7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파티룸은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해 저출산 시대 아동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감성놀이터로, 부모들에게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육아정보를 교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키즈카페 개설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저 출산시대 양육부담 완화와 출산장려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시책 개발은 물론 이에 상응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금년 어린이집 처우개선 및 운영지원에 29억 원, 0~2세 보육료지원 13억 3천만 원, 아이 돌봄 지원 사업에 2억 2천만 원, 누리과정 무상보육료 12억 3천만 원 등 등 12개 사업에 70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저 출산시대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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