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병철 의원, 신탄진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로 이설 촉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3-23 13:44:5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대덕구 3,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탄진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로 이설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병철 위원장은 “지난 수십 년간 신탄진역에서 대전철도차량정비단으로 향하는 인입선로 때문에 신탄진 지역이 양분되어 도시균형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병철 위원장은 “인입선로 이설사업을 별도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29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는 전적으로 차량검수시설의 신탄진 이전에 대한 수익자이면서, 지역 불편 민원에 대한 원인제공자인 한국철도공사가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의 인입선로를 이설해야 한다"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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