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상시 연구 및 학습 활동을 통해 연구 분위기를 확산하고, 조직관리 및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현장의 깊이있고 창의적인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팀을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직원들의 연구분위기 확산과 현장 친화적 정책개발 등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할 계획으로 연구팀당 5~7명으로 팀원을 구성하여 교육행정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업무 개선 방안 및 정책사업 발굴 관련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11월까지 팀별 자율연구 활동을 갖게 된다. 자율연구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최종 연구 보고서는 대학교수와 간부 공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후 우수 연구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 연구팀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섭 기획조정관은“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 참여를 통해 능동적 학습활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연구결과는 대전교육을 쇄신하고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