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최고의 선물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김상빈 | 기사입력 2017-03-20 17:03:53

[보성타임뉴스] 따뜻한 봄철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고 집들이를 한다.

조선후기 실학자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보면 향, 술, 버드나무, 푸성귀 등을 마련해 놓고

제사를 지내면서 " '잡귀가 들지않도록 집을 보호하여 주시고 모든 일이 술술 풀어지게 도와주소서'

라는 주문을 세번 외우고 두번절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으로 보아 옛부터 새로운 집에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집을 보호 하고 일이 술술 풀리라는 의미에서 집들이가 유래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누구나 집들이 초대를 받으면 무슨 선물을 할까 한번쯤은 고민을 해보았을 거다.

많은 사람들이 불처럼 부흥하라고 성냥이나 양초를, 거품처럼 부흥하라고 세제나 비누, 일이 술술풀리라고 두루마리 휴지를 종종 선물 하고는 한다.

많은 것들이 시대나 상황에 맞게 변해가듯이 집들이 선물도 변할때가 되었다. 그리고 그에 가장 적합한 선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2015년 국민안전처 화제통계에 의하면 26%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2%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있어서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켜주니 가정이 부흥하고 일이 술술 풀리지 않을 수 없게하니 그 무엇보다 뜻깊은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고자 지난 2011년 "화재예방,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 하였다. 2012년 2월 5일부터 신축 주택은 의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기존 단독 주택(단독, 다중, 다가구) 및 공동주택(다세대, 연릭)주태은 2017년 2월 4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설치하도록 하였다.

소화기 화재 초기진화에 필요한 장비로 초기엔 소방펌프차 1대의 역할을 대체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상황을 초기에 신호음으로 알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여준다.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구원군 이고 파수꾼인 것이다.

엤부터 내려오는 집들이 전통을 유지해 가면서 시대에 마즌ㄴ 최고의 선물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홍고119안전센터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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