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문화재단설립 필요성 주장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3-20 16:52:35
[경북=이승근]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원 (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은 20일 제291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 ‘2017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심의과정에서 경북도 문화재단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2017년 3월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문화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곳은 경북도가 유일하다고 지적하면서, 문화의 산실인 경북도가 도내 전반의 지역문화진흥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광역 문화재단은 97년 경기문화재단을 시작으로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까지 문화재단설립을 통해 지역문화정책의 산실로서 문화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전국 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문화재단이 설립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고, 경주, 구미, 청송, 청도군에서도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을 주도하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공동으로 출자한 (재)문화엑스포는 엑스포 행사와 경주지역에 국한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화의 산실인 경북도가 지역문화 정책개발, 문화예술 진흥사업 및 문화나눔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지역문화사업을 전문성을 갖춘 가칭 경북문화재단을 통해 문화 역량 강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