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교육기관 한국폴리텍대학 수년간 불법간판 사용
최웅수 | 기사입력 2017-03-20 10:51:33
경북 영주시 불법지주간판 행정조치 하겠다.

대학관계자 벌금 내면 끝!

【영주 타임뉴스】 경북 영주시 문정동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이 대형지주 간판을 무단으로 설치해, 지성의 요람이라는 대학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법을 더욱더 준수해야 할 고용노동부 산하의 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이 불법 옥외광고를 하고 있어 시민으로부터 더욱더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는 경북 영주시 문정동 580번지에 대형지주 간판을 영주시에 허가받지 않고 설치, 수년 동안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학교 관계자(행정차장 S모 씨)는 불법으로 설치한 사실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과태료 부과하면 될 것 아니냐고 변명을 하고 있어 노동부 산하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이 버젓이 법규를 위반하고도 벌금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지주간판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설치한 것으로 자진철거 공문을 발송 후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휴천동 시민(A씨 60세)은 대학들이 학교라는 담장 안에서 행해지는 불법행위들을 이제는 걷어내야 한다. 학생들의 안전과 그리고 법질서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정확한 테두리 안에서 먼저 솔선수범하며 법규를 지키는 일들이 이뤄져야 진정한 상아탑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다고 꼬집어 지적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학업중단 청소년, 고학력 미취업자,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노동부 산하 국립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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