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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장진아기자]바른정당 오신화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기대책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주장한것에 대해 논평을 내놨다.
오신환 대변인은 "청년 취업층 인구가 격감하는 2020년이 되면 일자리 창출보다는 노동력 공급을 걱정할 정도가 되니, 그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국가 재정을 퍼부어 ‘돈 나눠주기 식’ 일자리 창출로 급한 불을 끄자는 것이다."며 "대단히 순진하고 한가한 발상이다. 이미 늘려 버린 일자리를 무슨 수로 줄이겠다는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3년만 쓰고 버릴 일자리라면 누가 지원할 것이고, 3년 만에 나가라는 말을 누가 따를 것인가. 지금도 학생 수 급감으로 교원 수가 넘쳐 신규 임용자 발령이 몇 년씩 지체되는 판인데,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 만들겠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게다가 재원 확충안으로 내놓은 대책이 고작 예산 증가분 일부 전용과 예산 개혁이다. 구체성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다. 급하면 국민연금이라도 쓸 작정인가. 대선 후보의 공약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대변인은 이어 "일자리 만들어 주려고 1명이 할 일을 4명이 나눠 하다가 망한 그리스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이런 식의 철부지 대책으로는 혼란만 커지고 나라 곳간만 비게 된다." 며 "문재인 전 대표는 국민을 현혹하는 엉터리 일자리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경제 불황을 돌파할 현실적 대안을 내놓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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