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성단체협의회 문해교실 후원금 전달
최웅수 | 기사입력 2017-03-17 09:38:15

[상주타임뉴스=최웅수] 상주 여성단체협의회(회장:정영옥)에서는 14일 문해교실 사회적 협동조합을 방문하여, 배움의 끈을 놓치 않고 열정적으로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공책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리시 문해교실은 16개 학습센터로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어릴적 배움의 기회를 놓쳤지만 지금이라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한글 습득을 위하여 참여하시는 교육공간이다.

민경삼(문해교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은 문해교실을 찾은 여성단체회장들에게 지역봉사활동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문해교실에 대하여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영옥 회장은 70세~80세가 되어서도 더 배워야 한다고 저녁까지 굶으시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어른신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문해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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