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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김정환] 서울시가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해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자연체험학교’를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 총 2,500명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운영한다.
어린이자연체험학교’는 주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단체로 참여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32회),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10회), 토요일 오전, 오후로 진행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8회) 총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24일부터 시작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3월 20일(월)부터 유선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는 5월, 8월,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중 인터넷을 통해 참가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식물전시관, 스마트팜, 식물 공장(Vertical Farm), 도시농업전시관에서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의 ▴식물심기 체험 ▴소동물·곤충 관찰 및 체험 ▴200여종 농작물 관찰 ▴미꾸라지 잡기 ▴전통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자,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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