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산림병해충 전담(TF)팀 방제사업 추진 소나무 재선 충 병 확산 저지 방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12 16:34:39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관내 소나무 재선 충 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병해충 전담(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소나무 재선 충 병 확산 및 방제,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 등 생태환경 변화에 따라 전국산림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 충 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발생억재, 방제, 예방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산림병해충 전담(TF)팀을 구성·운영한다.

산림병해충 전담(TF)팀에서는 방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수시점검 등을 통해 방제전략 수립 추진, 소나무 재선 충 병 확산저지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소나무류 조경수 및 벌채 목 이동단속, 솔잎혹파리 및 생활권 주변 돌발해충 등 예찰·방제·예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관리·감독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소나무 재선 충 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발생구역은 물론 외각 지역까지 정밀·압축방제를 실시하고 고사목 등에 대해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완전히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방제 작업 중인 36본의 재선충 병 감염목 등 2,337본의 소나무, 잣나무 임목에 대해 3월말까지 완전 방제를 목표로 산림 내 피해산물을 차량과 산림청 대형헬기 2대를 동원하여 3월 15일까지 공설운동장으로 운반해 전량 파쇄 하는 것은 물론 563ha의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정선군과 평창군, 동부지방산림청, 정선․평창국유림관소, 소나무재선 충 병 모니터링센터 등 6개 기관이 합동으로 전문 예찰 원을 투입하여 재선 충 병 발생지역 및 선단지에 대한 지상정밀예찰과 항공예찰을 3월 15일까지 완료하여 재선 충 병 매개 충(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4~5월) 이전에 추가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전담(TF)팀 운영 등 소나무 재선 충 병 확산․저지 및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재선 충 병 피해 목 등 헬기 운반에 따른 소음 피해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생활권 주변에 소나무, 잣나무 고사목을 발견 즉시 정선군 환경산림과로 신고하시고, 화목농가 등에서 보유한 소나무, 잣나무는 3월말까지 전량 폐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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