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멋, 친절 음식문화 3박자 준비하는 정선군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08 19:56:07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의 맛과 멋, 최고의 친절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지역 음식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매년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이는 정선 토속음식축제 개최, 토속음식 10선 선정 및 보급, 304가지 토속음식 소개 책자 발간, 토속음식 전문가 양성, 종사자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선의 대표먹거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 24억원을 들여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정선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정선의 맛과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토속음식을 테마로 한‘맛 전수관 및 이야기 거리’를 올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을 찾는 선수단 및 외국인, 내국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최고의 친절서비스,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식당 이용시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음식문화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음식업소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외국인은 물론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좌식형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내 920여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 한달 동안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여부 파악과 함께 현지조사 등을 통해 대상업소 선정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지원범위는 업소당 최대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음식업소 외관정비, 간판정비, 영문 메뉴판 설치 등 환경정비 사업과 함께 외식업소 위생특별 점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 등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토속먹거리 육성, 친절서비스 등을 통해 남은 기간동안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