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활만족도 전년에 비해 14% 상승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3-01 23:16:48

[부천타임뉴스=장진아] 부천시는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시민, 재정, 내부과정, 학습성장 4가지 관점으로 구성된 500개의 성과지표, 공통지표(청렴도, 예산절감, 시정홍보), 시민정책평가 등 2016년 성과관리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고유지표에 대해 각 지표의 달성도를 반영하고 교수들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실무평가반, 부서평가자 등 총 123명의 평가반이 사전·사후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공통지표와 시민만족도 등을 포함해 객관적이고 정교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졌다.

2016년 BSC 성과 중 두드러진 점은 부천시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작년에 다소 하락했던 시정신뢰도와 거주의사가 다시 상승했다는 점이다. 

전반적인 생활여건과 환경, 교육, 교통, 공공안전과 치안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많은 정책과 도시공간의 효율적 재편사업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된다.

부천시가 운영한 BSC 평가 결과에서 본청은 감사관실, 예산법무과, 보육아동과, 도시정책과, 식품안전과, 보건정책과, 시설공사과, 건강증진과가 최우수 및 도약부서로 선정되었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성곡동 복지과, 오정동 민원행정과, 성곡동 민원행정과, 심곡본동 민원행정과 등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는 2016년 BSC 성과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내년 성과지표 개발과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3월 중 시 홈페이지에 부서별 성과지표와 추진과제, 부서별 주요업무(지표 및 과제)의 추진실적 등을 공개한다. 아울러 12개 우수부서에는 시상을 하고, 성과연봉계약과 성과상여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자세로 직원 모두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BSC 평가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BSC(Ba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관리)는 시민, 재정, 내부과정, 학습과정 등 4가지 관점으로 균형 있게 평가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부천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BSC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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