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원인 경찰 조사받던 참고인 목매 숨져
권홍미 | 기사입력 2017-02-23 16:39:56
【타임뉴스 = 권홍미】 화성시 동탄 상가 화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오던 50대 메타폴리스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쯤 메타폴리스 B동 지하 4층 전기실에서 목을 맨 방재실 소속 전기시설 담당 A(57)씨를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7시44분쯤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에서 A씨가 성실히 답변했고, 변호사도 A씨가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면서 “현재 화재원인 수사와 관련해서도 A씨는 참고인 신분"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검을 원치 않는다는 유가족 의사를 받아들여 부검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A씨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 PC 등을 토대로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1분 경기 화성시 메타폴리스 B동 상가건물 3층 뽀로로파크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불로 현장소장 이모(62)씨와 작업자 정모(49)씨가 숨졌고, 30여m 떨어진 피부관리실에서 고객 강모(50)씨와 직원 강모(27·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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