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순 칼럼 독자 오해에 대한 해명]지난 2월 12일자 칼럼에서 [긴 글을 읽기 싫어하는 독자라면 이것만 기억하자 2월 25일은 탄기국 주최 집회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라. 2월 25일은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한눈에 비교되는 날이기 때문에 흩어지면 안 된다.
어느 방송도 경찰도 여러 곳에 흩어진 참가자를 합산하여 누가 이겼다고 방송하지는 않는다.
이 날 민족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나를 따르라고 하는 자가 있어 다른 곳에서 집회를 하고자 한다면 그는 역적이요 따르는 자는 역적의 졸개로 역사는 기억 할 것이다.라고 쓴 내용을 가지고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해명하고자 한다.
왜 탄기국 주최 집회로 모이라고 하느냐 그냥 한 곳으로 모이라고 쓰면 될 것이 아니냐? 라는 오해에 대해서는 25일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는 다 알고 있다.
그런데 한 곳이라고 막연하게 글을 쓰면 그 한 곳이 도대체 어디냐고 또 물을 것이다.
지금 모든 보수가 하나 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서 집회를 여러 곳에서 하고 있다.
그런데 한 곳이라고 하면 도대체 어디가 한 곳인가? 탄기국 집회 장소가 넓고 모이기에 용이하고 지금까지 대한문에서 계속 집회를 하여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장소이고 지금까지 참가 인원도 제일 많으니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기자가 이런 글을 쓰기 전에 모든 보수단체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나로 뭉쳤다면 이런 해명의 글도 필요 없을 것이다.처음 박사모가 모여 집회를 할 때부터 박사모에서 쪼개진 단체장 몇 분에게 하나로 모여야 이깁니다. 개인감정이나 사심을 버리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수차 강조했었다.왜 역사에서 역적으로 기억될 것이다. 라는 강한 문구를 사용하느냐? 에 대해서는 태극기 집회가 벌써 13주 째 지방까지 수없이 많은 집회를 하였지만 단 한 번도 한곳에서 집회를 모여서 한 적이 없다.
뿔뿔이 흩어져서 자기 목소리만 내다가 만약에 탄핵이 인용이 되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과거 이순신과 원균의 예까지 들어가면서 우리 후손들이 지금 우리 세대를 바라보면서 분열을 일으킨 단체나 개인을 역적으로 기억하지 않겠는가? 하는 미래의 시점을 미리 상기시킴으로서 잠시나마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 되기를 절실히 바라는 심정으로 강력한 단어를 사용 할 수밖에 없는 기자의 심정을 모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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