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신입단원 27명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나무오케스트라 6기는 기존단원 43명과 신규단원 27명 총 70명 내외로 운영된다.

청주시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 중 음악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 및 소외·취약계층 범주 내 증명서 중 1부(해당자에 한함)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올해 6년차를 맞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이다.

한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정기교육과정을 비롯해 운동회(4월), 향상음악회(8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특별공연(9월), 꿈의오케스트라 전국합동공연(10월), 청주 꿈나무 교향악 축제-정기연주회(12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향상 뿐만 아니라 단원들간 협동심과 동기부여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17년에도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교류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되고 꿈을 빚으며 재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