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읍 가연물질 사전제거 작업 2월 한 달 동안 추진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2-14 06:21:11

영주시 풍기읍(읍장 조강기)은 봄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가연물질(농산폐기물,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전제거 작업을 2월 한 달 동안 추진한다.

산불 가연물질 사전제거 작업은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관행적인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는 작업이다. 풍기읍은 산불위험이 낮은 오전에 마을주민,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이 합동으로 산불진화장비를 지참해 공동 소각 및 농산폐기물 제거 작업을 통한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풍기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 2대를 활용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과수 농가 등에 임대해 영농부산물을 유기질 비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풍기읍은 2월 중 산불 가연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3월부터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소각 등 불법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조광기 풍기읍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 사소한 실수도 조심하는 습관과 위험상황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