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 빈집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2-10 23:04:15

[정선=최동순]정선경찰서(서장 김진태)는 주간시간 인적이 드문 주택가를 배회하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 후 창문 등을 통해 침입하여, 현금과 귀금속을 상습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40대, 남자)씨는 주간 시간에 인적이 드문 주택가를 배회하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 후 담을 넘어 침입, 열려진 현관문 또는 창문을 열고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을 훔치는 방법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강원 충북 대구 부산지역에서 20차례 걸쳐 1,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수십 대를 분석하여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선정하고, A씨가 강원랜드 카지노, 성인 PC방을 주로 이용하는 사실 확인하는 한편, 추적수사를 통해 원주→충주→대구→부산→울산으로 이동한 A씨의 동선 파악하여 최종 거주지인 울산일대 성인 PC방 탐문 수사 중 피의자 소재 확인되어 끈질긴 추적 끝에 20일 만에 울산에서 배회하고 있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관내 밀집한 주택가에 주민 상대로 침입절도 예방홍보 활동전개 및 평소에도 주간시간대에 밀집 주택가 주변에 대한 선제적 형사기동순찰을 강화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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