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취약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2-07 10:13:07

[태백=최동순]태백시는 금일(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관내 시설·건축물, 도로·교량, 위험물·유해화학 물,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새로운 재난위험에 대비하고 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관내 시설물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위험물·유해화학 물, 안전사각지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대진단에는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민간시설 소유자·관리자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기획 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3개 반으로 지역안전 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했다.

안전대진단 기간 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받는 등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해 안전한 태백을 만들어 가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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