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최동순]평창군은 2010동계올림픽 유치 도전부터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성공까지의 과정을 담은 ‘동계올림픽 유치백서 : 눈물겨운 도전, 아름다운 성공 - 12년의 동계올림픽 도전사 -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유치백서는 3차례 도전 끝에 유치한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을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김은 물론, 공식 후보도시 동안의 유치활동 및 기록적 가치가 있는 내용을 수록하여 올림픽 유치성공을 축하하는 문화적 유산으로 남기려고 추진하게 되었다.

유치백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동계올림픽 알아보기), 2장(2010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3장(2014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4장(2018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5장(화보집)으로 본문을 구성하여 지난 12년간 군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본문에서는, 2010동계올림픽 유치과정부터 2018동계올림픽 유치성공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주민들의 열정적인 유치활동과 연도별 평창군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록하였다.

또한, 화보집 말미에는 “빛바랜 사진 속 올림픽 추억은 빛난다."라는 주제로 2018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와 굿 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사진과 이야기 공모전 입상작품을 실어 백서발간에 의의를 더했다.

심재국 군수는 발간사를 통해 “12년동안 군민과 함께 올림픽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온 유치과정의 발자취를 유치백서로 정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8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발간할 「2018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백서」의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앞으로 있을 각종 국제대회 유치의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