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깔린 주민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 구조해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1-05 19:30:35

[정선=최동순]정선경찰서  김운수 경위와 유병훈 순경이 지난 4일 10:45경 약초를 캐던 중 나무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고 약 20시간을 산속에서 신음하며 탈진, 저체온상태에 있던 요구조자를 신속한 출동과 침착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순찰 근무 중이던 두 경찰관은 09:30경‘친형이 어제 낮에 약초를 캐러 고양산에 갔는데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했다. 

이후 주변을 수색하던 중 나무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고 저체온 증상을 보이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나무를 톱으로 자르고 입고 있던 옷을 덮어 주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119로 병원에 긴급 후송했다.

김운수 경위는‘정말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 정말 다행이다.’면서‘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