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최동순]<평창 동계스포츠, 청소년 동아리에 인기 만점>

평창군에서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청소년 5개 팀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프로그램은 군민의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접근기회를 확대하여 올림픽 팬 층을 확보하고자,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평창군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육 지원청 및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지역별 안배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였다.

1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팀들은 각각의 계획에 따라 스키, 스노보드 등 강습회를 운영하게 되며, 군에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시설 및 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청소년 동아리 팀들의 동계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비인기 종목에 대한 활성화로 이어져 보다 많은 군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게 할 방침이다.

또한,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계스포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올림픽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올림픽 개최지역의 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모범 부동산 중개사무소 선정>

평창군은 중개사무소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업소는 방림면 방림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신영재), 진부면 황금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최상운), 대관령면 2018평창공인중개사무소(대표 이수범) 이다.

군 지역 69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3년 이상 중개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3년간 행정처분(업무정지, 과태료 등)을 받지 않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중개실적(실거래신고건수), 공인중개법상 점검항목 및 중개사무소 환경 등 직접방문조사를 통해 이번 모범 중개사무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중개업소에 대하여는 2년간 모범업소 현판부착과 군청 홈페이지 및 평창이야기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모범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평창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개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