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초암사 농산물 판매장 공동선별장.현장사무실로 불법사용 관계공무원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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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만 | 기사입력 2016-12-23 06:44:10

영주시의 일부 공무원들의 무능과 무지 탁상 행정이 장욱현 영주시장의 시정방침과 너무 동떨어진 행정으로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

영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10년 농촌소득 발굴육성 사업 차원에서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164.413 번지에 농산물 판매장과 공동선별장을 영주시 보조사업으로 건축물을 신축 주민 소득증대 사업 목적으로 사용해왔다. 

이곳 사업장은 사후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하나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6차산업팀에서는 순흥면 배점리에 주소를 둔 ‘이화동천’ 영농회가 타용도로 사용하고 있어도 묵인하고 있어 말썽이다.

전년도 9월에 발주된 초암사 주차장에서 국립공원 구역경계까지 영주시가 발주된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사무실로 쓰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설계내역서에 임시 가설물 설치후 사무실로 사용하게 나와있으나 어떠한 설계변경 없이 영농회 건축물을 현장사무실로 사용하는지 공무원과의 유착에 의구심이 든다. 

건설과 강모감독은 영농법인과 상의해서 현장사무실로 쓴다면 문제가 없고 설계변경해서 공사대금을 삭감하면 된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배점리에 주소를 두고 있는 K모(66세)씨는 “시의 원칙없는 행정집행에 어이가 없다”면서 “아무리 이장이라 해도 영농회와 상의도 없이 타용도로 사용하게 한 것은 잘못됐다. 

빠른시간 원상복구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사유 재산이 아닌만큼 영주시의 철저한 조사를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뒤늦게 영주시의 관련부서 에서는 현장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서 전형적인 뒷북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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