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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자 폭력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12. 21.(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폭력 등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및 권리를 강화시킴으로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은 이용자 폭력에 대한 기본정의 규정, 시설 종사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체계 및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재 피해상황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앞서 청주시는 2015년 10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를 통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 보수체계의 현실화 및 안정된 근무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 비용의 50%(2만4천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심리상담지원",“위급상황 대처 비상벨설치"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명감 하나로 묵묵히 일해 온 사회복지사들에게 더 이상 자기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 최일선에 있는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직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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