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말연시 연탄 1,500장 라면 100Box 후원물품 지원 사랑의 손길 이어져
박근범 | 기사입력 2016-12-21 23:34:52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충북 괴산군에서 잇따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군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업소(소장 민병목)는 지난 20일 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가구에게 100만원 상당의 연탄 1,500장을 전달하여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괴산군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업소는 (주)건양기술공사건축사사무소에서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의 관리대행운영을 맡아 괴산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업체로 괴산군민의 쾌적한 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병목 관리대행사업소 소장은 “이번 기부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칠성면 외사리에서 강변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무현(64세)씨는 칠성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0세대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라면 100BOX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씨는 3년 전부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증해오고 있다.

송삼헌 칠성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보내주시는 김무현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면서 “나눔 손길이 더욱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연말연시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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