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 4개 초등학교 코딩 교육, 성공적 안착…20일 영덕초등학교 개최
김시율 | 기사입력 2016-12-20 19:04:29
수원 지역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7개월간 실시한 코딩(coding) 교육의 성과보고회가 20일 영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직종이 각광받으면서 이를 설계하는 코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2018년부터 코딩 교육을 초중고 정규수업으로 편성했다.

시는 코딩교육 시범학교로 매산‧영덕‧오목‧일월초등학교를, 코딩 교육 운영 기관으로 아주대학교를 선정했다. 강사진은 소프트웨어(SW)를 전공한 대학원생과 임용을 앞두고 있는 초등 예비교사로 구성했다.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16~20차시 분량의 정규 수업프로그램과 4~6학년을 대상으로 40~44차시 분량의 방과 후 수업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수업시간은 7개월간 176~200차시다.

정규수업에는 놀이로 배우는 코딩체험 라이트봇을 이용한 알고리즘 설계 엔트리 기반의 코딩 전략 피지컬 컴퓨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방과 후 수업에는 SW(소프트웨어)개발 체험과정,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 융합 창의 산출물 제작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에도 4개 시범학교를 선정해 코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타임뉴스=김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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