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복지만두레, 섬김과 봉사로 구정 품격 높여
16일, 전통나래관에서 2016. 동구 복지만두레 한마음 대회 열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18 11:05:2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6일, 소제동 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복지만두레 회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동구 복지만두레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 구석구석 섬김과 봉사로 구정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1부 행사로 식전공연, 내빈 인사말, 유공자 표창, 복지만두레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과 희생으로 지역 발전을 실천해 온 20명의 회원에 대한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통해 사기앙양의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2부 순서로 회원들의 한바탕 장기자랑 시간이 펼쳐져 일상 속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나 너나 할 것 없이 격식 없이 어울리며 흥겨운 한때를 보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나눔․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구정을 빛내고 가치를 높여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특유의 응집력과 친화력으로 행복한 동구건설에 일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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