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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 활동에는 광양5일, 옥곡5일, 광양상설, 중마상설, 광영상설시장 등 광양시 5개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과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김장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재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로 그동안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양 지역 전통시장이 화합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없으면 전통시장도 존재할 수 없듯이 앞으로도 상인연합회는 시민들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2014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펼쳐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행복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광양5일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토요장터’를 운영해 지체장애우 초청, 한마음 갖기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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