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책으로 만든 이색 트리 눈길
강민경 | 기사입력 2016-12-06 11:27:38

[순천=강민경 기자] 색다른 12월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길을 받고 있다.

순천그림책도서관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신개념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림책도서관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창의적인 아이템이다. 책을 재활용한것으로 비용 또한 전혀 들이지 않은 아이디어로 탄생시킨 선물이다.

트리는 낡고 보수가 필요해서 이용되지 않고 있던 책들을 예쁘게 표지를 입혀 차곡차곡 쌓아 나무모양을 만들고, 따뜻한 실로 공을 만들어서 장식을 했다.

순천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도서관 정원에는 깜깜한 밤을 환히 빛내줄 조명을 이용한 ‘별빛 트리’도 설치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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