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청호오백리길 환경정비 캠페인’ 펼쳐
노사 화합과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04 10:27:2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3일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두메마을길/3km)과 21구간(대청호로하스길/3km)에서 노사 공동으로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구간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영화 역린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물억새가 펼쳐져 있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과 더불어 최근에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대청호오백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걷기여행길 10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이명완 사장은 “대청호오백리길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대전의 생태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주변환경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오백리길은 2013년부터 대전시로부터 대전마케팅공사가 위탁을 받아 관리·운영 중이며 건강걷기대회, 울트라걷기대회, 블로그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와 연간 방문객이 120만에 이르는 도보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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