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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의 향후 역할과 관련하여 “국채보상운동, 한국전쟁의 마지막 보루 낙동강 전투, 새마을운동의 시작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역사가 고비를 맞을 때 마다 그 중심에는 늘 대구경북이 있었으나, “지금 서울을 비롯한 경기, 제주, 충남, 전남 등의 시․도지사들은 패권주의와 중앙정치권에 반기를 들고 정치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다,
“분권형 개헌으로 중앙에 집중된 권력구조의 틀을 깨기 위한 도지사의 역할과 도정․도민을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도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도내 낙후지역 대책과 관련하여 “포항과 구미시의 인구는 도내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지역내 총생산은 도전체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동남권에 편중되어 있다. 북부권은 신도청 이전으로 지역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성은 동서남북권 어느 지역에도 포함되지 않는데다, 산업기반 시설조차 없어 마치 ‘육지 속의 섬’이나 다름없는 지역이 되어 버렸다,
의성이 가지고 있는 농업경쟁력(2013 전국 156개 시․군 대상 농업경쟁력 평가 3위)과 지리적 환경여건(높은 접근성, 저렴한 토지 가격)을 감안해 농업 관련 산하기관의 의성 이전을 주문하고, 의성을 비롯한 중북부권 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김수문 의원은 “본 의원의 도정질문은 도민들이 더불어 함께 넉넉하고 잘 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살맛 나는 사람 중심 경북 세상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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