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구성공원지구’ 지적측량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1-28 23:16:25

영주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영주동 일대 ‘구성공원지구’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 현재 소유자들이 토지를 쓰고 있는 대로 면적을 산정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보했다.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받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경계 및 면적에 대하여 의견서를 영주시에 제출할 수 있다.

영주시는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계 및 면적을 수정해 올해 안에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확정된 경계와 면적을 기준으로 증감이 있는 토지에 한해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결정된 감정평가를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통보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과 유주영 팀장은 "토지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토지소유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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