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산사나무 특용자원 조림단지 조성 추진
최동순 | 기사입력 2016-11-21 13:07:10

[영월=최동순]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산사나무가 상동지역의 대표 자생수목으로 기후와 토질여건 등에 적합하여 생육조건이 양호하며 우수한 나무임을 감안 상동읍 내덕2리「승량이 마을 산사작목반」(대표 김진란)에 산사나무 특용자원 조림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승량이 마을 산사작목반"을 대상으로 유휴 농경지 11.24ha 내에 7년생 산사나무 4,500본을 지원한다.

산사나무는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여 건위제와 소화제 그리고 정장제로 사용되며, 실생활에서 민간요법으로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사용하고 있는 특용·약용 수종이다.

한편 영월군은 산사나무를 지역을 대표하는 특용자원으로 조성하여 산촌주민의 단기소득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단순하게 수실을 채취하여 소비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원료를 가공하여 지역특화 상품 및 브랜드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월군 박봉식 환경산림과장은 “산사나무 특용자원 조림단지를 활용한 마을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자연자원과 연계한 트레킹코스 운영 등으로 마을주민의 직·간접적인 사업 참여로 주민화합과 마을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지도는 물론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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