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 따르면 15일~20일까지 6일간 개최된 축제기간동안 4만 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에 2천백 여 명이 참여하는 등 김치판매를 포함해 약 20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났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김장축제'는 주민화합 및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양군 6개 읍·면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는 1인당 1만원의 저렴한 체험비로 김치전문가로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김치를 직접 담가 볼 수 있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었다.
중국관광객들은 이상윤씨와 함께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고 시식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영양군은 중국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 봉사단체 회원과 축제 참여자들은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후 직접 만든 김장을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김장나눔행사’도 가졌다.
축제 관계자는 “내년 축제에는 더 많은 주부들이 김장고민 해결을 위해 영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질 좋은 김치, 절임배추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주부들의 문의가 행사 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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