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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표고버섯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표고톱밥재배연구회의 성공적인 한 해

박근범

tigerpark999@naver.com | 기사입력 2016-11-16 22:09:01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회장 구각회)가 표고버섯 생산량 7.6% 증대와 소득 6.9% 향상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표고버섯 주요해충인 버섯파리를 성공적으로 방제한 것과 LED를 이용한 적정광 조사가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는 11월 1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열어 1년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2017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유근호 특용작물팀장이 표고톱밥 겨울재배에 대해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교육3회, 견학 1회, 연찬회 1회, 현장컨설팅 2회를 통해 연구회원들의 지식습득 및 소득향상에 이바지했다.

또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 대상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집중적으로 기술을 지도하여 전국단위 시범사업평가회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국제시장 확대, 이상기후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구회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관행재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 경영비는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은 높여 소득증대를 이뤄내야 한다.

구각회(미원면 미원초정로)회장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연구활동을 늘려가며 청주시 표고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인사말과 더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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