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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은 영월군이 관내 1,380ha의 임야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 된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단 인력을 활용하여 땔감을 제조해왔다.
이번에 지원된 땔감은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임을 감안해 원목을 땔감으로 가공하여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사랑의 땔감 지원이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 박봉식 환경산림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숲 가꾸기 사업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비롯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2017년에도 관내 주민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영월읍 영흥리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공단 봉사대‘따봉’(따듯한 봉사)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매한 연탄 500장을 2가구에 나누어 전달하였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 및 연탄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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