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청안면 거주 희귀난치성질환아에 350만원 전달
박근범 | 기사입력 2016-11-12 23:42:58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10일 인구보건협회에서 모금한 아가사랑 후원금을 지원받아 병원 치료비에 쓰일 수 있도록 청안면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성질환아(여,7세) 가정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행사에는 보건소장, 담당공무원, 인구보건협회 충북세종지회장(회장 정윤숙), 협회 직원, 환아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인구보건협회에서 운영 중인 아가사랑 후원금은 만 15세 이하의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등 중증질환아 및 난임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금은 인구보건협회 임직원, 뜻있는 후원기관 및 개인 그리고 각 기관 및 단체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의 대상자인 김모(7세, 뇌병변장애 1급)양은 4년 전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으로 진단받아 치료 중에 있으나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하고 의사소통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로, 지속적인 병원진료비 및 재활치료비 지출증가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괴산군 보건소장의 추천으로 아가사랑후원회의 후원금 350만원을 받게 됐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지원사업 수혜 대상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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