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동절기 위기상황 긴급복지 지원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1-04 17:47:58
[대구=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가계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지는 가구에 대해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복지동절기집중지원’ 제도를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가구 구성원 중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이나 중한 질병 등의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월동 연료비를 포함하여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위기상황(사전확인)과 소득·재산(사후확인) 등 일정 기준에 속하는 대상자로,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 해당 주소지의 시, 군 구(긴급지원 담당공무원)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기준은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의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29만원), 재산 13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의 일환으로 ‘달성복지기동대 난방시설 개선사업’ 14가구 1,000만원 지원과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700가구 4억3천만원을 긴급지원했고, 특히 금년에는 더 많은 국비 확보로 동절기를 힘들게 연명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와 병행하기 위해 군 전역 3읍 6면에 실시하였던 두 차례의 이장회의 홍보를 기치로 삼아 각종 기관단체장 회의 시 리플릿 배부, 마을 게시대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긴급지원 홍보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하여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가구가 없도록 하고, 특히 저소득 계층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월동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타임뉴스
대구지역 인기뉴스
대구 많이 본 기사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