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관광개발로 지방재정 ‘효자노릇’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1-02 20:00:53
[대구=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의 대표 관광지들이 지방재정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달성군은 마비정벽화마을, 사문진주막촌, 유람선․쾌속선 운항, 비슬산 전기차 운행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로 매년 73억원이 넘는 경영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9월말 현재 달성군 지방세 징수액은 2,819억원으로 2013년 이후 년평균 13%, 130억 이상의 지방세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기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세목인 지방소득세 세입은 매년 평균 19%, 취득세수는 15% 증가하고 있다.

이는, 도시기능 확장에 따른 아파트 분양, 관광지 주변 부동산 거래증가, 지가상승 및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덕분으로 분석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 30만을 바라보는 웅군(雄郡)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세수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달성군은 옥연지 송해공원에 수상공원, 음악분수 등을 설치하고, 자연휴양림, 비슬산 유스호스텔 건립 등 복합 문화관광 힐링타운으로 거듭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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