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부석사 관광콘텐츠 “환상의 조합 이뤄” 평가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1-01 21:35:57

전국 제1의 사과주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된 2016 영주사과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면서 내년에는보다 알찬 축제가 될수 있도록 보완을 기약했다.

지난달 22일 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부석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영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 관광콘텐츠가 만나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을 고려한 민요, 통기타, 힙합, 팝페라, 버블쇼 등 총 35회 문화공연과 사과조각, 사과따기 등 영주사과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이벤트 행사, 영주사과의 다양한 품종 전시가 이뤄졌다.

또한 영주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부석사 은행나무 노란 단풍길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영주사과의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 아삭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순 유통지원과장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사를 마친 2016 영주사과축제는 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영주사과를 맛본 9만 명의 관광객들이 앞으로 영주사과를 홍보 및 구입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과축제를 찾아준 모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 제1의 사과주산지이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많이 홍보해주고 찾아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이 노랗게 물들 때 꼭 다시 방문해 달라”고 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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