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석일 기자]지난 29일 경북전문대학 에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산하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이 주관하는 제 10회 경상북도 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가 지역국회의원 최교일,(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권영대 총재, 이태식 자문위원,김봉수 예천사무국장등 각 기관장을 비롯한 참가 학생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국 초.중.고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 혼을 발휘하며 작품 마감 시한인 오후4시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회장에 마련된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아트 부스에는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여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기도했다.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영주시 김시경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대회 10주년을 맞이한 ㄱ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본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들만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앞선 문화 창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또한 최교일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 다양하게 급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 천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대한민국 문화 예술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마음껏 여러분의 실력을 발휘 최고의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은 대회 10주년을 축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동영상 인사를 통해 격려했고 이 날 대회 작품에 대한 시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학생 학교와 단체를 통해 시상되며 개인별 성적은 대회 주관처인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홈페이지[http://www.kyca2009.or.kr]를 통해 오는 1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 미술.서예실기대회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통해 가치관 확립과 부여한 주제를 통해 충.효.예를 익힘과 동시에 감성교육 실현을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한글, 한문의 서예부문과 자유주제의 미술 부문에서 도내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4개그룹으로 실력을 겨루며 2017년 제 11회 대회부터는 유치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은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다양한 청소년보호운동과 육성, 지원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균형잡힌 생활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환하게 웃는 나라 만들기'라는 모토 아래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대학 및 외국대학 탐방,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역사, 문화, 기업 탐방, 주말산행, 청소년 현악단 조직 및 정기공연, 청소년 기자단 모집 및 기자활동, 청소년 상담 및 진로지도, 자녀 교육 설명회, 경상북도 청소년 댄스 동아리 대회 및 서예·미술대회, 청소년 자원 봉사단 모집 및 봉사활동, 지역봉사 및 해외파견봉사,청소년응급구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지역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