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새마을부녀회 양용순 회장 대통령훈장 수상
박근범 | 기사입력 2016-10-21 08:58:02

【타임뉴스 = 박근범기자】 청주시새마을부녀회 양용순(62) 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6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양용순 회장은 정부포상자 200여 명 중 영예의 친수자 20명에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훈장을 친수받았다.

양용순(62) 회장은 지난 1984년 청주시 내수읍부녀회 현장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내수읍부녀회장과 청원군부녀회장을 역임 후 현재 청주시부녀회장에 이르기까지 32년여 동안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펴왔다.

특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 다문화가족초청 전통문화체험, 독거어르신 초청 생신 상 차려드리기, 효 편지쓰기, 찾아가는 목욕차량 운영, 국제새마을운동 등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묵묵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새마을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2016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 돔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관련 초청인사와 전국새마을지도자 7천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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