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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가정에 나눔울타리 현판제작

주거환경정비사업 대보수 실시한 3가정에 현판 부착하여 집수리 마무리

박근범

tigerpark999@naver.com | 기사입력 2016-10-18 23:15:28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천)는 박노문 흥덕구청장과 협의체 임원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거환경정비사업 실시 가정 중 대보수에 해당한 3가구 주택에 “나눔울타리"현판을 부착하여 집수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청주복지재단 읍면동 지역보호활성화사업에 “가로수마을+나눔울타리=다함께만들어요!"라는 사업명으로 공모, 선정되어 실시한 사업으로 특히 7~8월 중 주거실태가 열악한 11가구에 집수리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특히, 그간 집수리 현물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료임대에 거주하는 수급가정이나 전월세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저소득 주민도 “방충망 하나도 부담이 되어 손을 못대고 불편하게 살고 있었는데 덕분에 문을 열어놓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지냈다.

한편,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도 사업내용에 반영하기 위한 “강서1동 지역주민 복지욕구 및 생활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책자로 제작하여 지역주민에게 알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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