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영 비르투오조 데뷔 콘서트
10.14.(금) 오후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R/1만원, S/7천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06 11:40:1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대표할 젊은 거장들의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전시향은 지역음악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스타들이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다.

대전시향은 지난 4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대전출신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미래를 대표할 젊은 거장들, 4명의 젊은 음악인을 선발하였다.

이번 무대에 서는 협연자는 바이올린 강지윤, 소프라노 이은정, 바리톤 이성원, 피아노 송혜주로 이상 4명의 연주자들이 데뷔 무대를 펼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차이콥스키‘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프로코피예프‘바이올린협주곡 제2번’(강지윤), 푸치니와 구노의 소프라노 아리아(이은정), 말러의 가곡(이성원), 라흐마니노프‘파가니니 주제의 의한 랩소디’(송혜주) 등 명곡들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대전지역의 연주자들이 성장해서 큰 무대로 갈 수 있도록 데뷔 무대를 열어주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협연자 오디션은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며“대전시향은 지속적으로 지역음악인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