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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 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이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5일 화방군을 방문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잔반쯔엉 다낭시 화방군수와 농업분야 인력수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두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화방군에서는 농업인력 파견에 협조하고, 영양군은 화방군에서 파견된 농업인력에 대해 군내 체류기간 동안 인권보호 등 안전한 거주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두 도시가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두 도시는 상시적 연락을 유지해 농업분야 교류뿐만 아니라 여성정책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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